미군 구축함 또 충돌사고 '10명 실종 ,5명 부상' 구조작업 진행중

입력 2017년08월21일 16시5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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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도네시아 말라카해협서 유조선 충돌

[여성종합뉴스] AP 통신은 현지시각 21일 새벽 5시24분에 싱가포르로 향하던 믈라카해협에서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존 매케인호가 라이베리아 선적인 유조선과 충돌해 선미 부분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전 현재까지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존 매케인호는 예인선의 도움으로 싱가포르항 접안을 시도하고 사고 원인이나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라이베리아 선적인 유조선 쪽 피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군은 이번 사고로 기름이 바다에 유출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군은 주변 해역에 있던 항공모함 아메리카호에서 오스프리기와 헬리콥터를 띄워 구조 작업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도 함정과 비행기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존 매케인호처럼 일본 요코스카가 모항인  7함대는 한반도도 담당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주에 피츠제럴드호 사고와 관련해 항해 미숙 등 과실을 이유로 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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