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총력

입력 2017년08월14일 07시13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새만금개발청은 14~1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오는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는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결정된다.


한국은 총회에서 경쟁국인 폴란드(그단스크)와 치열한 득표전을 벌일 전망이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 5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개최 시 국격 제고,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한국은 국내 스카우트 창립 100주년(2022년)을 기념해 이듬해인 2023년 대회를 유치하기로 한 뒤, 전북 부안군 새만금을 대상지로 정하고 유치전을 펼쳐왔다.


이번 총회에 스카우트연맹,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스카우트의원연맹 등 민, 정, 관을 망라해 100여 명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유럽, 아랍, 중남미 등 주요 대륙 총회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국 리셉션 개최, 국제의 밤 행사 홍보 활동, 유치 후보국 설명회(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개최 역량을 최대한 부각하고 정부의 강력한 지지 의사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동안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온 만큼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막바지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잼버리를 유치하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새만금 내부, 특히 잼버리 개최 예정지인 관광·레저 용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