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국회공개초청강연 개최

입력 2017년07월13일 0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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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 ‘따미정기’초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13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연구단체인 “따듯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공동대표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추혜선(정의당), 채이배(국민의당)이하 ‘따미정기’]”의 초청으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공개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강연에서 이헌재 전 부총리는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 한국경제의 진단과 전망” 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따미정기’가 미리 배포한 이헌재 전 부총리의 강연요지문에 따르면,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1953년 6.25 전쟁 휴전이후 재건에 착수한지 60년이 된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3만불의 문턱에 멈춰서 있는 상황에서 노후화되지 않고 재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역동성을 찾기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60년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이를 위해 지난 60년동안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던‘헌법 제34조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대한민국 재건의 60년 중 전반 30년은 개국의 시기였고, 후반 30년은 민주화의 시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2016년 촛불혁명이 이 두시기를 마무리하며 대중이 시민의 역사의 전면에 나선 사건으로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의 리모델링을 위해 국가가 하지 말아야 할 역할은 새로운 산업을 찾거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면 기득권으로 막힌 부분을 확 뚫고, 낡은 시스템을 털어내며 신나는 놀이터문화를 만들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은 국가를 누군가 한 사람이 박력있게 끌고간다고 문제가 해결될 시기가 아닙니다. 쌍방향으로 수평적으로, 수직적으로 소통하며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 여럿이 같이 끌고 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초청강연회를 주최한 국회의원연구단체 「따듯한 미래를 위한 정치기획」은 여야 각당의 초선의원들이 모인 연구단체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책임연구위원으로 강병원·금태섭 의원, 소속의원으로는 강훈식·권미혁·기동민·김경수·김경진·김병욱·김종대·박용진·박 정·송기헌·어기구·오영훈·위성곤·이훈·임종성·조승래·황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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