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향토음식 알리고 전통 식문화 계승한다

입력 2017년07월07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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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계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 농업기술센터가 ‘식생활 교육 및 전통식문화 계승’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7 향토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원과 흥양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토음식 자원을 발굴하는 등 2개 과정이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1회(35시간)로 운영된다.
 

지난 30일에는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의 일환으로 함초소금 제조를 위해 직접 바닷가에서 함초를 채취하여 건조시켰고, 오는 7일에는 건조시킨 함초를 가루로 빻아 소금과 섞어 함초소금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 교육에 앞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5일부터 시작한 ‘향토음식 만들기 교육’은 유자, 양파, 마늘 등과 같이 우리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지역 농산물을 발굴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한국형 전통 식문화 계승 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정립과 농업·농촌의 이해 증진 및 전통 식문화 실천 확산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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