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디자인 볼라드로 보행안전 책임진다

입력 2017년06월26일 14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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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볼라드(교체 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정감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관내 석재 볼라드 240개를 디자인 볼라드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구는 6월부터 9월까지 볼라드 교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및 휠체어?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석재 볼라드를 정비함으로써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관내 한천로, 황물로, 전농로 등에 설치된 석재 볼라드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사람이 부딪혔을 때 다칠 우려가 있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해 왔다.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인 볼라드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 볼라드는 밝은 색의 반사도료 등을 사용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보행자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우리 구 전반에 걸친 이번 석재 볼라드 정비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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