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북(book)세(世)통(通)’ 운영

입력 2017년04월25일 0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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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봉구청 1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북(book)세(世)통(通)’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세통은 지난해 4개 권역별(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로 이뤄졌던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 직원들 모두가 일정 수준의 사례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를 심화시킨 동아리 모임이다.


동(洞) 간 상시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우수사례와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분야 독서토론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직원 개개인의 사례관리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봉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30여 명의 사례관리 담당직원들이 참여한다. 동아리 이름인 북세통은 ‘책 읽기를 통해 세상을 사례관리로 탈 없이 통하게 하겠다’는 의미다.


첫 모임은 지난 19일 도봉구청 지하 1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이뤄졌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2014)’를 첫 교재로 선정해 사회복지사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철학 등을 토론했다. 특히 교재의 저자인 김세진 소장(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을 직접 초청해 현장중심의 사례관리 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쌍문1동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수혜 주무관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이 사례관리다. 적절한 여러 복지자원을 연계해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주민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활동인데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늘 조심스럽고 어렵다”라고 밝히며 “사례관리 학습동아리를 통해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를 공부하고 현장에 접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습동아리 북세통은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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