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광진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공모

입력 2017년03월02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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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새 봄 ‘이야기가 있는 광진을 위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차산성, 온달장군 등 광진구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굴해 광진구의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채택된 스토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생생하게 제공하고 테마가 있는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이며, 광진구 관광활성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광진구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관련된 매력적인 이야기 ▲옛 이야기, 설화, 장소(동 지명의 유래 등)를 구체화하는 이야기 등이다.

 
작성분량은 A4 용지 3페이지 내외로 광진구 홈페이지를 참조 작품파일, 참가신청서, 작품요약서, 동의서 각 1부를 ‘광진구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응모작과 관련된 사진(jpg 원본파일)이 있는 시민은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광진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재팀(☎450-7582)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00점 만점으로 4가지 기준요소인 구성력(이야기의 충실한 짜임새 및 전개의 치밀성), 적합성(관광동기 및 지역 문화관광 소재와 적합성), 독창성(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및 차별성), 흥미성(내용상 매력성 및 오락성)을 평가하며 응모 작품수가 많을 경우 1차 예비심사 후 2차 본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60만원, 동상 4명 각 30만원, 가작 13명 각 10만원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발표는 5월 중 광진구청 홈페이지나 개별 통보한다.


아울러 구는 광진구라는 장소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공모전 당선작품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북, 이야기지도, 포토존, 관광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동화나라를 만들기 위해 동화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이 동화작품을 발표하는‘동화 스토리텔링 대회’와 입주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에게 동화를 주제로 한 소품 만들기 및 글쓰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동화마을창작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이 직접 쓴 특색있는 이야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광진구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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