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설작업 만전, 주민 불편 최소화

입력 2017년01월20일 1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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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이 20일 아침 중랑천 제5체육공원 진입로에서 제설 송풍기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20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는 오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약 5.5㎝의 적설량(오전 7시 기준)을 보임에 따라 1,300여명의 동대문구 직원들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제설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동대문구는 19일 오후 6시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특히 20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고 출근시간까지 눈이 지속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기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초동 제설에 집중했다.

동대문구는 새로 도입한 보도전용 제설기와 친환경 제설송풍기를 투입해 보도에 쌓인 눈이 얼기 전에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겨울철 강설 시 이면도로를 포함한 관내 158개 노선에 대해 친환경 제설 송풍기 사용, 도시형 아이젠 보급, 네이버 밴드 ‘동대문 아름지기’ 개설 등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제설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동절기 안전대책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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