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310억원 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입력 2023년03월23일 08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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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대덕동 인근 악취 문제 해소·수질 개선

[여성종합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화전동과 대덕동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약 300억 원을 들여 오수관로 20.5km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1,35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개인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폐쇄해 악취 문제가 해소된다. 또한 오수관로 매설과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해 생활오수 전량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수 있어 공공수역 수질도 개선된다.

 

다만, 관로 매설은 기존 도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 통행에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로 인하여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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