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치회관 강사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입력 2021년05월16일 1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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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치회관 강사들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치회관이 휴관되거나 대면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소득이 감소한 자치회관 강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구가 마련한 지원책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자치회관 정규 강의를 3개월 이상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상황에 따른 자치회관 휴관 및 축소 운영 조치로 현재 휴강 중인 강사들 중 5월 1일 기준 주민등록이 강동구로 되어있는 자다.

 

재난지원금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자치회관 및 강동구청 자치안전과(성내로 25, 4층)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원 자격, 중복 접수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선정해 5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2개 이상의 강의를 진행했더라도 1인당 50만원의 지원금만 지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단 등 자치회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준 자치회관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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