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비대면·실시간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 개최

입력 2021년05월14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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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토) ‘제14회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생활 속에서 독서를 습관화하는 ‘책 읽는 강북’ 실현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한 뒤 정해진 시간 내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손글씨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A4용지 1매 이내로, 초등학교 4~6학년은 A4 2매 이내의 분량으로 글을 쓰면 된다.

 

구는 온라인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제’와 글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 포함 단어’를 대회 당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대회시간 동안 접속을 유지하도록 하고 대회 진행 상황을 녹화해 수상자 선정 시 부정행위 등을 확인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대상(3명) ▲금상(6명) ▲은상(9명) ▲동상(12명) 등 총 30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제작된 작품집을 수여한다. 구는 학년별 참가 인원 비율에 따라 인원을 배분해 수상할 예정이다. 발표는 7월 5일(월)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적으로 문자가 전송된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17일(월)부터 6월 16일(수)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넓은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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