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1년 제8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

입력 2021년05월06일 12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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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지난 4일 ‘2021년 제8기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고 구정발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단원으로 공개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한 모니터단 모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모니터링단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향후 급식모니터단은 방역지침을 준수 하에 탄력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점검 대상은 친환경쌀(6), 김치(5)공급업체 11곳이며, 점검하는 범위는 ▲친환경산지 운영·관리 적정여부,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 ▲작업장·식품창고 청결관리,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모니터단은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산지체험활동을 통해 급식 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북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진 활동” 이라며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지난달에도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공공급식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을 위촉해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유통단계의 안전관리 및 위생 점검에 나서는 등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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