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온‧오프라인 봄꽃축제 개최... 여의도 벚꽃길 4월 1일 전면 통제

입력 2021년03월28일 15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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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3월 4째 휴일  봄꽃을 더욱 화사하게 피울  봄비가 소리없이 내렸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서로에 벚꽃길에는 봄비를 머금은 벚꽃이 피어있다.

 

벚꽃을 감상하는 분들 가운데는  혹시 내리고 있는 비에  꽃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 하신분들 많으셨겠지만, 수분을 머금은 각종 봄꽃들이 곳곳에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다

 

안개비가 윤중로 거리를 감싸고  인도에는 사람들 발걸음이 틈하고 주차장은 한산하지만 시민들은 3월의 마지막 한주일을 마감하고 새로운 4월을 맞을 준비로 차분한 가운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간 여의서로 봄꽃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한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여의서로 봄꽃길을 폐쇄하여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을(1.7km) 전면 통제하여 자유로운 방문 및 벚꽃 관람은 어려울 예정이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올해에는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온라인 봄꽃축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문화재단, XR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 기존의 온라인 축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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