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련 회사들은 유족들의 보상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께서 걱정하시는 점은 정확하지 않은 추측과 소문에 의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유가족은 물론 제작진까지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간곡히 요청드리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작사 측은 사망자 보상과 관련해 “동백관광의 보험사인 전세버스공제조합에서 유족들과 수차례의 만남이 있었고, 사망보험금으로 전세버스공제조합은 산정기준에 의거하여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유족들이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고 있지 않지만 사망보험금 1억 5천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제작사측은 “KBS, 팬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 동백관광 4개사는 장례절차 지원을 위해 팬엔터테인멘트를 통해 유족들에게 장례비 2천만 원을 전달하였고, 제작진 및 출연자, 4개사 관계자 등도 조문을 통해 개인적으로 조의금을 전달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각시탈문화전문회사 측은 “KBS, 팬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 동백관광 4개사는 교통사고 유족들에 대한 후속조치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유족들이 하루속히 슬픔을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은 입장 표명이 자칫 언론 플레이로 비쳐질까 우려하여 최대한 자제하여 왔습니다”라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