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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기자란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은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온통 향림원에 대한 입장만으로 채워져 있고, 기사 그 어디에서도 향림원이 어떠한 문제때문에 이런 사건이 전개되고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은 한구절도 찾아볼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향림원은 시설거주 장애인에 대해 그 동안 지속적인 폭행, 성추행 등의 인권침해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은폐를 시도하는 증의 문제를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의 급식비까지 횡령하는 등의 문제와 온갖 범법을 저지르는 자들을 종사자로 고용하는 등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시설이라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에 대해 '마녀사냥'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며,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못 믿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밝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다.
해당 기사에는 팩트도 없고 진정성도 없고, 기자라는 분이 온통 개인적 의견에 기초한 내용만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자는 자신의 기사가 과연 지면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아야 하며, 또한 '여성종합뉴스'는 칼럼이 개인적 의견을 올린다고 하여도 해당 기사가 과연 해당 지면에 올리기에 적합한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보고 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끝으로 기자는 먼저 자신의 기사에 대해 맞춤법과 문장이 적절하게 연결되어 작성했는지부터 검토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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