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여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Talk!

입력 2016년06월23일 08시43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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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 Talk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여성종합뉴스]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재윤)는 지난 20일 영어교과교실에서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Talk!’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 교사, 학부모가 함께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1,2,3학년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하여 교육에 관한 5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월드 까페의 형식을 빌어 진행되었는데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연수여자고등학교의 특수반 학생들이 방송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음악교사의 오카리나 듀엣 공연도 정말 까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까페의 문이 열리며 ‘미래의 학력관, 인천교육 변화’, ‘등교정상화 이후 아침 변화’, ‘진로교육(직업교육)을 위해 학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행복교육이 무엇인가요?’, ‘교육감님께 바라는 점’ 이렇게 5가지 주제로 나누어 교육감, 교사, 학부모가 평소 교육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갔다.
 
특히 학부모님들은 평소 학교교육과 인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교육감,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 여쭤보고 학부모님들의 생각도 기탄없이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어떤 것들을 어른들이 해야 할까를 의논하였다, 그리고 교육감님께서 학교 현장과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말씀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학부모 박모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뵙기 어려운 교육감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와 교육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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