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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수1가제2동은 올 3월부터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야쿠르트 배달 사업에 나섰다.

이번 야쿠르트 배달 사업은 성수1가제2동 상가번영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수1가제2동 상가번영회는 사업주들의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지속적으로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독거어르신들 안부확인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수1가제2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주3회 고급형 야쿠르트를 배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안부 확인까지 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야쿠르트 배달 시 이상이 있을 경우 동주민센터와 즉시 연락이 되도록 야쿠르트 배달원들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갖추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였다.
 

박재순 성수1가제2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계속하여 머물고 싶은 성수1가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