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15년10월09일 2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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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15 연풍새재 옛길 문화행사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업관련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2,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조령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플롯공연으로 시작돼 개회식과 연풍새재 옛길 걷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령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3관문까지의 연풍새재 옛길을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온 정취를 느끼고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짚풀·한지공예 전시와 솔방울투호, 노르딕워킹 등의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 추진으로 행사 종료 후 엑스포 단체 관람이 진행되어 “유기농 특화도 충북”의홍보 계기가 되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전희식) 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풍새재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문화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풍새재 옛길의 지역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연풍새재 옛길 명소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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