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5 하반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입력 2015년06월12일 10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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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심의회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이웃과의 소통망을 형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2015 하반기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 사업은 총 사업비 약 2천350만 원 규모로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사업 제안을 받는다. 신청 받은 제안은 사업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30일 제안자와 인터뷰 실시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사업 선정은 민선6기 구정 운영 방향에 맞춰 마을 속 교육·문화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며 사업 수행의 성질별·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민모임 형성단계 150만 원 ▲마을사업 실행지원 500만 원 ▲마을의 고유한 특성과 공공자원이 결합한 지속 가능한 마을 계획 수립지원 1,000만 원의 단계별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을 영유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및 비영리단체로 마을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마을만들기 사업 홍보 및 원활한 주민 참여를 위해 이달 안에 마포 관내를 ▲공덕동·아현동·도화동·용강동 ▲대흥동·염리동·신수동·서강동 ▲서교동·합정동·망원1동·망원2동 ▲연남동·성산1동·성산2동·상암동의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총 4회의 권역별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상반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문화꽃 피는 잔다리 예술제’, ‘도화동 사료전시실 만들기’, ‘찾아가는 영유아 연극놀이’ 등 총 21건 약 7천640만 원 규모의 마을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강희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것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첫걸음”이라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활발한 발전을 이끌 양질의 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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