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면담

입력 2022년05월11일 17시1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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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Faustin 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중아공 대통령으로서는 18년 만에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이번 계기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첫 방한을 통해 1960년대 개도국에서 오늘날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아공 내에서도 확산시키고 싶다고 한 데 대해, 김 총리는 한국이 이룩한 발전 노하우와 경험을 중아공 정부와 적극 공유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청년과 차세대 리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한바, 김 총리는 한국의 현장 중심 실용적 교육이 중아공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 총리와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다면,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우리 정부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중아공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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