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전 '순천서 개막'22개 종목 5000명 참가

입력 2022년05월11일 14시53분 최화운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생태수도 순천에서, 꿈을 여는 감동제전' 슬로건....

순천시 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전남지역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순천에서 막을 올린다.

 

'생태수도 순천에서, 꿈을 여는 감동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와 가맹경기단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5000명이 참가해 13일까지 3일간 순천팔마종합운동경기장, 청암대 등 22개 경기장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종목은 육상, 론볼, 보치아 등 정식 15개 종목과 바둑, 테니스 등 시범 7개 종목 등 총 22개 종목이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시·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식후행사도 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문금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인 10위를 달성했고, 올해 2월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여덟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체전이 우리 지역 14만여 장애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폐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종합시상과 차기 대회 개최 예정지인 완도군에 대회기 전달 등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