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제1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입력 2022년05월04일 15시0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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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청렴연수원은 4일 저녁 서울 시민청에서 제1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하고, 청년 90여 명을 청렴인재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반부패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예비사회인·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 전문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오늘 입교식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축하인사, 교육생들의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 랩·웹툰·노래 등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관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현희 위원장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제도’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한다. 전 위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반부패 정책은 적발과 제재도 중요하지만, 청렴문화와 관행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29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늘 입교식을 시작으로 ▴청렴도와 국가경쟁력의 관계 ▴부패발생의 구조·문화 및 부패의 변화 트렌드 ▴UN 반부패협약·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 반부패 규범과 각국의 대응 방식 ▴기업 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를 위해 이정주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엘리스 베르그룬 OECD 정책분석관 등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역사전문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청렴 인문학 특강 ▴‘젠가’ 저자인 정진영 작가와의 청렴 북토크 ▴부패 갈등상황 해결을 위한 딜레마 토론 및 의사결정 과정 실습 ▴청렴체험을 위한 청렴골든벨 ▴모바일 청렴 에듀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정을 통해 청렴에 대한 민감성과 판단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갖는다.

 

과정 수료 후 성적우수자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여와 함께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각종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권익위는 청년들이 교육과정 수료 이후에도 전문적인 청렴역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청렴연수원이 운영하는 청렴교육 강사양성 과정과 청렴윤리경영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교육생들의 입교를 축하하면서 “국민권익위가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인재의 핵심 가치인 청렴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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