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점검…2건 부적합

입력 2022년01월29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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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61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검사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61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머위, 쪽파 2건의 농산물이 부적합 판정되어 압류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채소류 51건, 과일류 10건이다. 이 중 59건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다만, 채소류인 머위, 쪽파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넘는 농약 성분이 검출돼 유통을 차단했다.


유택수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1년 10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230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5월에 전주 공영도매시장 내에 전주 농산물검사소를 개소했으며, 도내 공영도매시장 유통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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