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제12구역, 노후 지역에서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입력 2022년01월28일 0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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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 전농제12구역이 조합설립인가(조합장 최장례)를 받게 되면서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전농제8구역과 더불어 동대문구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구역인 전농동 643번지 일대 1만 6,237㎡의 부지에는 지하 2층, 지상 30층의 4개 동 아파트 297세대(임대 51세대, 일반 246세대)와 공원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농12구역은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며, 지난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며 정비구역 해제 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일몰기한이 연장되면서 지난 14일 재개발조합이 설립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얻었다.

 

전농제12구역은 지난해 12월 4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장 및 임원, 대의원을 선출하고 정관을 확정해 조합설립인가 준비를 마치고, 78%라는 높은 조합설립 동의율을 기록하며 인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

 

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건축심의 및 사업 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후화로 인해 주민의 재개발 의지가 높은 전농동 643번지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황을 지원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업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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