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추억극장 미림,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

입력 2014년09월12일 13시0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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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에 위치한 ‘추억극장 미림’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운영하는 추억극장 미림은 지난해 10월 280여석 규모의 실버전용극장으로 재개관했으며,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문화진흥과 공헌활동을 펼치는 공익형 사회적 기업이다.

한편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은 일반상영관에서 상영이 어려운 예술영화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예술영화 진흥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추억극장 미림 측은 사업비를 영화구매, 상영시간 확대, 시설 정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추억극장 미림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추억극장 미림을 국내외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가족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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