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모시체육관서 족구 챔피언스리그 개회식 열려

입력 2022년01월08일 1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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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족구인의 땀과 열정 빛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국 족구 동호인을 위한 족구 챔피언스리그의 개회식이 8일 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렸다.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3개월간 매 주말 진행되며, 전국 32개 팀이 출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체육회 및 족구협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예술공연, 선수·심판 대표 선서, 시축, 시범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양 지사는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축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족구협회에 등록된 팀만 100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국민이 족구를 즐기고 있다”라면서 “새해 새로운 에너지로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족구인 모두가 화합하고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희망의 대회가 되길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을 위한 소통·공감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엠비시 스포츠플러스(MBC SPORT+)가 주관해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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