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중앙부처들과 공동 연구 나선다

입력 2021년12월08일 16시1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용인시,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중앙부처들과 공동 연구 나선다_사진(1) 공청회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시는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는 각 부처가 공동사업을 기획·선정해 민관기술협력과 융합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설치한 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부처 간 협업을 장려하고, 중복투자를 막기 위한 다부처 공동 기획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480억원을 투입해 악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 악취관리 대상 정보 제공, 리빙랩(기술 혁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화학연구원(KRICT) 주관으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악취 제어기술 고도화, 사물인터넷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 과정에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