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8일 수능 한파 없고 수능일 중부지방 약한 비 예상

입력 2021년11월15일 2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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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기상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맑고 온화한 날이 많아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고 수능일(18일) 중부지방 일부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수능 기간(16~18일) 동안 서쪽에서 접근해오는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중부지방은 수능일(18일)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11월 16~17일(예비소집일)은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에서 접근해오는 온난 건조한 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11월 18일(수능 당일) 중부지방은 몽골에서 남동진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서쪽에서 접근해온 온난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예비소집일과 수능일 모두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다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아 수험생 이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수험생의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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