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축제

입력 2021년11월15일 15시31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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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3일 ‘2021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기획자 8인과 함께 기획한 ‘우리는 11월에도 꽃을 피우지’ 축제를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기획자 8인(허정문, 이영근, 김병준, 유근, 최윤미, 김다정, 이진성, 윤재훈)이 직접 기획한 축제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구 생활문화동아리인 전통무용 어울림 무용단,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까지 함께 해 주민에게 한껏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허정문·이영근 청년기획자의 환경과 마음을 살리는 ‘마음줍깅’ 플로깅, 김병준 청년기획자의 서구의 소리를 채집해 음원으로 제작한 ‘소리로 만나는 서구’, 유근 청년기획자의 서구민을 인터뷰해 과거와 현재의 서구를 사진으로 전시한 ‘인천서구유사’ 전시회, 최윤미 청년기획자의 ‘Autumn Jazz - Choi′s trio’ 콘서트, 김다정 청년기획자의 주민과 함께하는 ‘Easy Art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이진성 기획자의 주민참여형 연극 ‘4동 주민센터 (死洞)’ 와 윤재훈 청년기획자의 행사 진행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기획자 8명이 코로나19 상황으로 꽁꽁 얼어붙은 주민의 마음에 한 송이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청년기획자들이 합심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를 보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실력에 감탄했다”며 “서구가 문화충전소 103곳을 마련해 주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이 문화로 행복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서구가 되는데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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