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불화로 보는 진관사 수륙재 <감로甘露, 법의 비法雨 내리네>전시

입력 2021년11월02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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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

청소년들의 사찰체험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불화를 통해 진관사 수륙재를 조망하는 <감로甘露, 법의 비法雨 내리네> 전시를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진관사 수륙재는 고통을 치유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 의례로 예로부터 역병과 같은 재난이 돌 때 널리 행해졌다. 이번 전시 <감로甘露, 법의 비法雨 내리네> 는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싹틔워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원하며 마련되었다.

 

조선 건국 이래 백성의 평안을 위해 봉행되었던 진관사 수륙재의 문화적 가치를 살피고 의식 불화의 예술성을 조망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의식 불화로 18세기 <삼장보살도>와 <감로도>를 소개하고 어울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관사 국행수륙재의 역사와 <칠여래번> 등 실제 의식에 사용하는 불화들을 선보인다.

 

특히 연계 행사로 기획된 <박물관-진관사 투어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만하다. 은평구 초‧중‧고교생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관람 후 인근에 위치한 진관사로 이동해 스님과 함께 명상 등의 사찰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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