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군기 시장, 천주교 수원교구장 만나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 논의

입력 2021년10월17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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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장 만나‘청년 김대건길’활성화 논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백군기 시장이 지난 16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김대건길’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지난 2020년 1월 천주교 수원교구와 ‘명품순례길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1년9개월여만에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과 이 교구장은 올해 시에서 정비한 관광·편의 시설들을 함께 살펴보고 김대건 길을 더 풍성한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백 시장은 “수원교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가 이렇게 훌륭한 명상길을 갖게 됐다”며 “김대건 길이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해 휴식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힐링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콘텐츠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구장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김대건 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줘 감사한다”며 “교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로 이 길이 세계적인 명품 순례길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대대적으로 김대건 길 정비에 나섰다.

먼저,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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