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AI 온라인 특강 성료

입력 2021년10월16일 0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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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회를 맡은 이광호 케이코딩 대표 컨설턴트의 특강 진행 장면과 (오른쪽) 박상규 중앙대 총장의 개회사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실시한 AI 온라인 특강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중앙대는 원격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AI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14일에 실시한 AI 온라인 특강을 통해 AI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는 앞서 AI 온라인 특강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 연이어 ‘중앙대 교수진과 함께 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과 ‘기업과 함께 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BK(Brain Korea)21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특강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이란 주제 아래 진행됐다. BK21 사업 참여 인력을 비롯한 대학원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AI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강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 학습 역량 강화와 AI 교육의 우수성 전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특강 강연자로는 ▲김형주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 ▲김병필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박선욱 Lunit AI연구팀 전문연구원 ▲이창희 중앙대 AI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강연자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인공지능의 역할, 인공지능을 통해 야기되는 사회적 이슈,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온라인 특강의 특징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탈피했다는 데 있다.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창을 운영해 강연자가 수강자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강연 내용을 공유하고 부연설명을 병행해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이처럼 다소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 받는 AI 분야에 비전공자·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많은 청중이 특강에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특강 당일 오전 참석자 수는 320명을 넘겼으며, 오후 5시 20분 특강이 종료될 때까지 400명 넘는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대는 현재 AI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쏟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AI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대학원사업에 선정된 AI대학원을 비롯해 AI학과와 AI 공동연구소 등 AI 인재 양성의 산실들을 운영 중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대학의 모든 역량을 AI 분야로 집결해 인문·사회·예술 분야를 기반으로 모든 학문단위가 AI와 접목하는 AI+X 교육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특강에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공지능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또 한 차례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대는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AI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AI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중앙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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