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1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개최

입력 2021년10월14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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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은 매년 10월 중랑구의 가을을 책임졌던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가을 음악회 이후 매년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졌던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2021년을 맞아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단순한 공연만 이루어지던 축제에서 벗어나 매년 망우리공원의 위인 1인(Memorial Icon)과 대중문화예술인 1인(Festival Icon)을 선정하여 그에 관한 작품을 다양한 장르로 살려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메모리얼 아이콘으로 故 ‘노필’ 영화감독을,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그룹 ‘동물원’을 선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랑구민 재능 뽐내기 한마당 ‘중랑재능 콩쿠르’ △중랑구를 위한 노래만들기 ‘당신이 작사, 동물원 작곡’ △그룹 동물원의 노래를 다양하게 편곡해 부르는 ‘동물원 노래 새로 부르기’ 등을 마련했다.

 

이러한 문화적 아이콘을 바탕으로, 재단은 중랑구 곳곳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10월 30~31일 중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그전에 영상이 만들어지는 숨은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편집한 메이킹 영상을 매주 2회 업로드 하며 구민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메모리얼 아이콘인 노필 감독의 ‘붉은 장미의 추억’(1962년작)을 각색해 낭독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구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신한 2021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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