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1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교수 3명 수상

입력 2021년10월13일 09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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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1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김학일 교수, 생명공학과 이철균 교수, 환경공학과 한창석 교수가 올해의 ‘이기준 공학혁신상’, ‘우수강의 교수상’, ‘젊은 공학교육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기준 공학혁신상’은 국내 공과대학 및 공학계에 종사하며 공학교육 혁신에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학일 교수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국제협력분야 부원장, BK+ 4단계 ICT-미래자동차 융합 교육연구단 단장, 미래자동차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단장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공학교육 발전과 공학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수강의 교수상’은 강의록, 교수법 등 교육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공학교육 발전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철균 교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도입하여 첨단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열정적인 강의로 유명하다.

 

이미 인하대학교에서도 ‘강의상’ 및 ‘인하 좋은 강의상’ 등을 수상했으며, AFOB(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및 생물공학회 등 여러 학회의 장을 역임하며 대중강연 등을 통한 공학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젊은 공학교육자상’은 국내 공과대학 등 공학계에 종사하면서 공학교육 혁신에 이바지한 젊은 공학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창석 교수는 4단계 BK21 미세플라스틱 전주기 제어 융합 교육연구단 참여교수로 최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측정을 위한 시료 채취 및 전처리 기술 개발, 환경기초시설 기반 기술혁신형 암모니아-무탄소 재생에너지 기초연구실 등 국내외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공학교육학회는 ‘뉴노멀 사회를 선도하는 공학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 동안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1 공학교육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인하대학교 김학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철균 생명공학과 교수,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사진제공-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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