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무의도 인근 좌주 모터보트 승선원 5명 구조

입력 2021년09월20일 10시27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이도 인근 갯벌에좌주 된 모터보트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54분경 인천 중구 무이도 동방 0.9해리(약 1.6k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9.95톤, 승선원 5명)가 좌주 되어 있다는 해로드 어플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세력을 출동시켰다.

 

인천 구조대와 공기부양정 1호가 현장에 출동하여 에어밴트와 연료밸브를 차단, 파공부위를 봉쇄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관리자 2명을 남기고 3명을 공기부양정에 탑승하여 해상에서 연안구조정에 인계, 인천 왕산마리나에 하선 조치했다.

 

이들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수리 후 인천 왕산마리나까지 시운전을 하던 중으로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오른쪽 추진기 축이 떨어져 물이 차올라 신고했으며, 현재 좌주된 모터보트는 민간선박에 의해 예인되어 수리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시 해로드 어플로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전송되어 보다 신속하게 출동하여 조치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20일 오전 7시 1분경 소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타고있던 모터보트 B호(0.6톤, 승선원 2명)가 좌주되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