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장암산에 원반을 던지는 디스크 골프 등장

입력 2021년09월18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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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만치고 던져라

영광군은 묘량면 장암산 산림욕장에 디스크 골프 3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디스크 골프를 즐기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광군은 숲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디스크 골프’ 3홀을 관내 묘량면‘장암산 산림욕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디스크 골프는 골프공 대신 원반을 ‘디스캐처’라는 골홀(goal hole)에 넣는 게임이다. 경기방식은 골프와 거의 비슷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원반만 가지고 가면 되므로 비용 부담도 없다. 영광 장암산 산림욕장에서는 원반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영광 장암산 산림욕장에는 알프스 초원 같은 잔디밭과 서해 칠산바다가 보이는 풍광, 50년생 편백숲에서 휴식과 산책, 이모빌리티 카트 체험, 그물 해먹에서 평온한 휴식이 있다. 현재 산림욕장 조성공사는 10월 말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골프채는 잠시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원반을 던져보자. 10월, 가을 장암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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