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비대면 소통‧협업 디지털 영상시스템 구축

입력 2021년08월03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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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8월부터 시민 누구나 비대면 실시간으로 광산구의 주요 정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 온‧오프라인 영상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

 

광산구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구청사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HD카메라 및 통합방송장비, 대형 디스플레이, 내‧외부 스트리밍 서버를 갖춰 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 교육, 행사를 고화질 영상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광산구는 자체 구축한 스트리밍 플랫폼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광산구의 주요 행사를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광산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광산ON’에 링크된 ‘광산-LIVE’ 배너에 접속만 하면 된다.

 

최대 500명까지 실시간으로 구정 영상을 볼 수 있다.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내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소통 네트워크로 신속‧정확하게 구정을 공유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 직원들도 행정포털로 최대 300명까지 ‘광산-LIVE’를 이용할 수 있다. 청내 TV방송 등 기존 영상 매체로 동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2층 상황실과 6층 전산교육장은 오프라인 현장 참여도 및 몰입도를 향상을 위해 대형 디스플레이(비디오월)를 활용한다. 카메라 영상, PPT, 영상회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단일 또는 분할화면으로 내보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접촉이 위축된 상황에서 디지털 영상서비스를 통해 시민, 직원의 활발한 구정 참여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정보 공유, 최적의 회의 환경 제공으로 비대면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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