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입력 2021년08월03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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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창업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2개의 특성화 고등학교(휘경공고, 해성국제컨벤션고)에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운영비 3,660만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동대문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해외 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과 공동수업을 하고 현지 기업 견학 등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현장 실습이 어려워 해외 원격(화상) 직무교육·수업 공유, 국내 주재 외국 기업 대상 현장실습 및 국외 소재 기업 대상 온라인 현장학습 등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으뜸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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