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문화를 만난다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 3일 개관

입력 2021년08월02일 1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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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 3일 개관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多樂)’을 개관한다.

 

구로구는 2일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신도림역 인근 자전거주차장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도림역 2번 출구 앞 자전거주차장(새말로 121-15) 2층 공간에 총 면적 347.9㎡ 규모로 조성된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은 공연 공간, 독서 공간,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다락’은 지역 작가와 동아리 작품 전시, 기획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능도 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로구는 ‘다락’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라떼는 말이야’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New+Retro)를 주제로 펼쳐진다. 70~80년대 생활용품, 포스터, 옛날 오락실 게임기, 만화책 등 70여점의 소품이 전시된다.

 

구로구는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뜻을 이번 전시회에 담았다.

 

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입장 제한 15명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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