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

입력 2021년07월29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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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 문화재단은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예술단의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에서는 우리 전통 민요나 음악뿐만 아니라 가곡과 창작곡 등 다양하고 세련된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재미있는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연주하는 ‘남도아리랑’과 관현악 반주에 부르는 가곡 '선구자' 외에도 전통 판소리를 관현악 편성에 맞게 재편곡한 '쑥대머리', 국악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주는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제(☏02-2627-2999)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관람 전 발열체크, QR코드 입장,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수많은 해외 공연과 340여 회의 정기공연, 약 2,000여회의 특별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서울을 상징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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