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폭염 피해 예방 ‘총력’

입력 2021년07월23일 20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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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읍면 재해구호담당자와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6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야외 무더위쉼터 29곳을 지정하여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올해 오룡지구 내에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16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관내에 스마트그늘막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축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냉난방기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였으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아이스존을 설치하는 등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대형선풍기와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접종대기자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접종예약시간 분산 및 폭염특보 시 운영시간 단축으로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며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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