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기획전시 ‘니가 사는 그 집’ 개최

입력 2021년07월23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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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 문화재단은 26일(월)부터 8월 21일(토)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2021 금천지역작가전 ‘니가 사는 그 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금천문화재단에서 실시한 예술인 조사사업 ‘금천 아트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예술인 배윤환, 신정희 2인 전으로, 2021년 금천지역작가전으로 기획한 첫 전시회이다.

 

작가들은 전시에서 그들이 생활하는 도시를 거대한 집 ‘니가 사는 그 집’으로 상상하여 공간, 관계, 부동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 및 사진 작품들로 재현했다.

 

금천문화재단과 전시를 공동기획한 조현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 살고 있는 ‘도시인’ 두 작가의 ‘도시공간’에 대한 생각을 창작으로 풀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관객들이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조금 다르거나 낯설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전자출입명부(QR코드)인증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8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금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설명과 작가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금천구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금천지역작가전을 개최한다.

 

전시 일정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은 작년부터 금천구의 숨은 작가들을 찾기 시작했으며, 발굴된 지역의 유망 작가들이 재단과 기획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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