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꿈이 자라는 마을, 함께하는 나눔교육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7월21일 12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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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해영) 및 에듀통협동조합(대표 조아라)과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비대면 원격수업 전환으로 학습기회와 놀이체험이 부족한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진행되었다.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적극 발굴·연계하고 에듀통협동조합은 마을 강사의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직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7.26.~8.20.)동안 주요 교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과 연동한 놀이 체험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가족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한 정서지원 가족힐링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아라 에듀통협동조합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 학생들은 더욱 교육격차와 고립감이 심해질 수밖에 없는데 주민센터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지역사회 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에듀통협동조합에 고맙다며,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와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성장하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다양한 교육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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