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온택트 청년문화존으로 문화 교류 확산 나선다!

입력 2021년06월29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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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온택트(Ontact) 청년문화존’을 운영,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택트 청년문화존’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5개의 민간 공간운영 사업장을 선정했다.

 

먼저, ‘잇다협동조합’의 『온택트시대의 슬기로운 감성생활예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힐링원예, 건강디저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어’는 『온텍트 청년 향유공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감성에 맞는 가죽공예, 천연염색 등을 지역의 공예작가와 함께하며 관악 청년들의 문화향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

 

‘재론북스’의 글, 차(tea), 음식,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는 『네 길, 가는 길』은 직업관 형성과 해당업계 담당자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취업과 이직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에게 직업선택에 따른 간접체험도 제공한다.

 

온 스테이지 무브먼트는 전문무용 및 스트릿댄스 강사를 초청해 댄스를 배우는 『오늘은 나도 댄서』를 운영한다. 온라인 워크숍도 진행하며, 전문 영상감독이 취미를 공유하는 관악구 청년들을 기록하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연습실 개방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댄스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댄서의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살롱드북’에서는 플라워아트, 비즈공예, 생활소품 및 책 만들기의 생활문화 클래스 운영을 통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02-879-5915) 또는 각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민간 청년공간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문화존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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