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 임대 영입

입력 2021년06월25일 15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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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의 박태준은 지난 2018년 성남FC에서 데뷔했다. 풍생고에서 2017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과 2017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성남FC와 계약하며 프로 첫 진출을 알렸다.

 

2018년 성남FC에서 20경기에 나서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큰 공헌을 한 그는 1부리그에 진출해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엔도르핀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54경기 3골이다.

 

그는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소화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볼 소유 능력과 준수한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또한 그는 올해까지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FC안양 이우형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많은 고민을 안겨줄 수 있다.

 

안양에 합류한 박태준은 “안양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처음으로 팀을 옮겼기 때문에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 구단 관계자 분들이 믿음과 확신을 끊임없이 주셔서 결정을 할 수 있었다”라며,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6월 28일(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21 시즌 리그 18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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