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고정형 기억다방 개소

입력 2021년05월22일 08시0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일(목) 개최된 금천구치매안심센터 고정형 기억다방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지난 20일 금천구치매안심센터 내 고정형 기억다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독 대표이사, 서울시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억다방 체험 등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에는 이동형 카페로 운영해 왔으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로비에 고정형 카페를 마련,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12시, 목요일 오후 1시~4시이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검진 및 상담 이용자, 프로그램 이용자 등 센터 내방객은 무료로 쿠폰을 발급받아 커피류와 차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억다방은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어 치매인식 개선에 큰 의미가 있다”며, “경증 치매 및 경도 인지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삶의 일부인 경제활동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울려 희망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