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미동 미나리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입력 2021년04월10일 06시4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미동 미나리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미동 미나리 논에서 9일 전주 지역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전주시 전미동 화리마을 강철호 씨(50)는 이날 미나리 논 1980㎡에서 모내기를 했다. 올해 전주 지역 첫 모내기다.


이날 모내기에 쓰인 벼 품종은 극조생종인 운두벼로, 아밀로오스 함량이 19.8%로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미나리 재배 면적은 90㏊ 정도로, 주로 미나리를 재배한 뒤에 조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다. 보통 4월 하순부터 모내기를 시작해 8월 하순에 수확, 추석 무렵에 햅쌀을 공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인공상토 116만ℓ와 순도 높은 보급종 종자 45톤을 공급하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인해 봄철에도 냉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재해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은 물론 벼 이앙 전 모판처리제를 활용해 병해충 사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