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중앙도서관, 제57회 도서관 주간에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21년04월09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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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비대면 독서 권장 마술 공연 ‘책방 속 마법 우체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설정한 기간으로, 올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공식 주제가 선정됐다.


이에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명작동화를 마술과 함께 들려주며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독서 권장 마술 공연 ‘책방 속 마법우체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엽서를 나만의 색으로 칠해보는 체험 이벤트 ‘나만의 도서관 컬러링’과 장기연체자가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특별 대출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대출 again’이 함께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자료열람실Ⅰ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개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전 선정 도서를 전시해 여러 구성 요소가 뛰어난 책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도서관운영팀(02-3153-580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될 마포중앙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사회에 대한 이해와 문화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구민을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학기마다 특색있게 제공하고 있어 구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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