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생태습지,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새 단장’

입력 2021년04월09일 0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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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익산시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 새단장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 조경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용안생태습지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3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67만㎡의 대규모 생태습지 갈대가 어우러진 나무데크와 각종 들꽃, 가우라・코스모스길, 수생식물 야외학습장, 철새 조류관찰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 제방면에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길과 금강자전거 종주도로, 대규모 억새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곳에 선정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효율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 평가 결과 대전광역시 등 20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 수여와 포상금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야외 공원을 많이 찾는 만큼 용안생태습지와 만경강을 전국관광객이 찾는 지역 최고의 보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국가(지방)정원 지정과 명품 수변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안생태습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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