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입력 2021년04월07일 05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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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한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감 강화 ▶위탁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긴급 상황 동물 치료비 지원 ▶길고양이, 마당개 등 개체 수 조절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확대 등 동물복지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인들의 책임의식 강화와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위탁동물보호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염병 진단키트,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예방접종,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발생하는 응급 및 중증 외상 유기동물에 대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긴급 유기동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재개발 지역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암컷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 주민간 갈등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길고양이 급식 제공을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도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원농림과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물정책을 추진할 동물보호팀을 신설하였다. 또, 농림부 지침에 의거 연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500두 이상이어야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관련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본 조건에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국비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운동, 휴식 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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